광복절 기념 의사유공자 참배(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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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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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의사유공자 참배(국립현충원)
본 회 김지훈 총무이사(수원시의사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부회장)가 지난 8.15. 광복절을 맞아 건국운동, 독립운동을 한 의사 출신 국가 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였습니다.
의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의협 상임이사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일시 : 2018.8.15.(수) 오전 11시
▷장소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대상 : 오복원(1886.10.15. ~ 1959.01.15.)
-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 158
▷오복원 선생님
- 출생 : 평남 강동군
- 활동 : 친일파 제거
-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1963)
- 학교 : 대한의원 부속 의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신)
13세까지 한문을 수학한 오복원은 1901년 대한의원 부속 의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의학을 배우는 한편, 밤에는 천도교 교리 강습소에 나가 학생들을 지도했다.
1909년 11월 이재명이 찾아와 을사3적의 제거를 강변하며 가담을 요청하자 그는 즉석에서 승낙하고 참가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박태은, 이응삼과 함께 자금조달 임무를 맡아 비밀리에 각처로 다니며 자금을 구해 전달했다. 거사 당일 이완용을 찌른 이재명이 명동성당 앞에서 검거되자 오복원도 검거되어 징역 10년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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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연님의 댓글
“일제강점기 선배 의사 투쟁-헌신 잊지 말자”
의협 집행부, 독립운동가 오복원 의사 묘소 찾아 참배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 158에 위치한 오복원(吳復元) 의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오복원 의사는 평안남도 강동 출신으로 1901년 대한의원 부속 의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의학을 배우는 한편, 밤에는 천도교 교리 강습소에 나가 학생들을 지도했다.
특히 1909년 11월 이재명(李在明) 열사가 찾아와 을사3적의 제거를 강변하며 가담을 요청하자 즉석에서 승낙하고 참가했으며, 자금조달 임무를 맡아 비밀리에 각처로 다니며 자금을 구해 전달했다.
또 이완용을 찌른 이재명 열사가 명동성당 앞에서 검거되자 오복원 의사도 검거돼 징역 10년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렀다.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우리의 선배 의사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섬으로써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은 오늘날 후배 의사로서 크나큰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독립유공자로 지정되지 않은 의사들도 상당히 많은데 앞으로 더 많은 사료 연구와 조사를 통해 그들의 업적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예우함으로써 그 숭고한 정신들을 반드시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장인성 재무이사, 변형규 보험이사, 홍순원 대외협력이사, 김태호 특임이사, 강태경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김지훈 대외협력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