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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춘계 심포지엄 이모저모

9,868 2017.03.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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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춘계 심포지엄 이모저모
레이저 및 피부미용치료 피부과 전문의들 조차 생존에 어려움 느껴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은 2017년 3월 12일 더케이서울호텔 가야금 홀에서 제7차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피연은 매년 2차례 정기 심포지엄 외에도 매달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회원들의 교육 및 학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 전문의를 차별화 하는 미래 전략'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저수가와 각종 규제 등으로 의료계의 환경이 나빠지면서 여러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피부미용치료 영역에 뛰어 들어서 이미 피부미용치료 시장은 red ocean이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

전통적으로 레이저 및 피부미용치료에 종사하던 피부과 전문의들도 생존에 심각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의료계의 환경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각종 규제와 저수가의 악순환으로 더욱 더 필수과의 생존이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향후에도 피부미용치료 시장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 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상황에서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차별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향후 이러한 의료 환경에서 피부미용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다양한 피부미용치료 장비의 개발과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기획 되었다. 

고운세상 피부과의 창립자이자 고운세상 코스메틱 대표이사인 안건영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피부과의사,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대피연 김동석 회장은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백반증 치료법인 'SST (Skin Seeding Technique)'를 전 세계 최초로 대피연 심포지엄에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도 집필하고 향후 백반증 치료에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방법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톨릭의대 배정민 교수는 새롭게 국내에서 개발된 팔라스(Pallas)를 이용한 백반증 치료에 대하여 강의 할 예정인데,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향후 새로운 치료 장비의 개발이 백반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닥플에서 Hailey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고, 전의총과 의원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건홍 원장(홍 피부과)이 피부과 분야에서 이슈가 되는 다양한 보험청구 및 심사 기준에 대한 강의할 예정이다. 이건홍 원장은 평소 대피연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양한 회원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GPT (Golde parameter therapy)를 개발한 대피연 허훈 부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다양한 치료 방법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동안 치료가 어렵다고 여겨져 왔던 밀크 커피색 반점 (Cafe au lait macule) 과 흑자 (Lentigine)에 있어서 독창적인 방법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끌었다. 

허훈 부회장은 "대피연은 지금까지 치료가 어렵다고 여겨져 왔던 건선이나 백반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여 왔다.

또한 향후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이 회복될 수 있도록 각종 건강보험 제도의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김동석 회장은 그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용 레이저 치료 분야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새롭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여 미용 레이저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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