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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반복 시술, 내성위험 높아져

8,955 2016.06.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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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반복 시술, 내성위험 높아져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치료 트렌드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 등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의 미용학적 치료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항체 형성에는 각 환자의 요인 뿐만 아니라 제제의 용량, 투여 간격, 제제의 면역학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내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미용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한지 20여년이 흘러 최근 내성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보툴리눔 톡신의 특성상 반복 시술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내성 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투여시기, 용량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러 연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멀츠코리아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은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고 활성화된 뉴로톡신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멀츠만의 독자적인 최신 생명공학 제조과정으로 생산되어 제조 공정 중 복합단백질을 분리해 항체 형성(내성)으로 인한 2차 치료 실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멀츠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피부과 및 신경과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앞장 서 왔다. ‘제오민’과 같이 탄탄한 제품력을 갖춘 포트폴리오로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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