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불출마, 국회의원 출마 의향

- 퇴임 후 제도권 정치·사회 운동 병행할 것

-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이 나오면 출마

의협신문 보도에 따르면 2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4월말 임기를 마치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퇴임 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최 회장은 "2020년 4대악 의료정책 투쟁을 시작하기 전에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그 때 입장과 마찬가지로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이 의협회장 선거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율을 높이고, 최대한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회장 임기를 마치면 정치·사회운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퇴임 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목표로 제도권 정치를 할 것이고, 큰 규모의 사회 운동도 병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이 나오면 그런 곳에서 출마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