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한덕 센터장에게 ‘LG 의인상’, 유족에 위로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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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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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한덕 센터장에게 ‘LG 의인상’, 유족에 위로금 1억
LG가 고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은 11일 “응급 상황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17년간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윤 센터장의 숭고한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소 자신의 안위보다 한 명의 응급환자라도 더 잘 돌볼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의지가 컸던 고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인 올해부터 LG복지재단은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넓혔다. 이전에는 국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상을 줬다면 올해부터는 이웃ㆍ사회를 위한 선행ㆍ봉사로 귀감을 준 시민에게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LG는 최근 전국 262개의 모든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약 31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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