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천350원
8,032
2018.07.14 11:06
짧은주소
본문
2019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350원
2019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되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사용자위원 9명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의 표결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7천530원)보다 10.9% 높은 금액이다.
근로자위원들은 "10.9%의 인상률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노동자위원 전원은 최소한의 요구인 15.3% 인상률을 지지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올해보다 15.3% 인상한 8천680원을 요구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최저임금 1만원을 202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상률이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에 대해서는 "사용자 측은 업종별 구분 적용안의 부결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하며 정상적인 심의를 방해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