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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8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 (피부과 월 급여 2,859만원, 전년 대비 7.1% 증가)

10,928 2019.0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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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 (피부과 7.1%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8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매출 변화를 비교했다. 

월 급여 매출은 3분기까지의 진료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같은 시기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 수로 나눈 값이다. 

 

피부과는 전년 분기에 비하여 7.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 중 비뇨의학과의 급여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비뇨의학과의 급여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비뇨의학과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의 월 평균 급여 매출은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급여비용으로만 봤을 때에는 지난해 3분기(3054만원)와 비교하면 10.1% 증가한 수치다.

의료계는 비뇨의학과의 이 같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두고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전립선 암 초음파 급여화에서 찾았다.

더구나 비뇨의학과는 오는 2월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 전환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급여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뇨의학과의 경우 PCR 검사의 수가 상향 이 후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따라 전립선암 초음파 등에 대한 급여화가 이뤄져 급여매출이 두드러진 전문과목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까지 앞두고 있어 비뇨의학과의 급여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시 의원급 의료기관은 수가 면에서 이득을 보지 않았나. 이 같은 점이 하복부 초음파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면 비뇨의학과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저출산과 함께 별다른 보장성 확대 소식이 없는 소아청소년과는 표시과목별 중에서 유일하게 급여매출 성장이 둔화하면서 시름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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