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의사 출신 이진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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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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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의사 출신 이진석 임명
- 윤건영 실장은 총선 출마 위해 사직
청와대가 1월 6일 총선에 출마할 참모들을 교체하고 기획비서관, 디지털혁신비서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정기획상황실은 국정상황실로 명칭이 변경됐고 의사 출신인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내정됐다.
이 신임 실장은 1971년생으로 울산 학성고, 고려대 의대를 나와 서울대 의대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의대 부교수를 역임한 뒤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청와대를 나가게 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 들어 청와대 조직진단에 따른 두 번째 조직개편"이라며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12수석·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 효율화를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정목표를 `확실한 변화`로 정한 문 대통령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체제로 청와대를 개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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