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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PicoLO(피콜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6,310 2019.1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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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PicoLO(피콜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레이저기기 제조사 레이저옵텍이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모든 산업분야의 기술과 제품 중 기술상용화로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최고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다.

 

산업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파장가변형 초고속 스위칭 레이저 기반 치료 시스템 기술’ 에 대해 R&D성과를 인정받아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사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PicoLO는 레이저옵텍이 개발한 picosecond Nd:YAG laser이다.

이번 수상은 Nanosecond optical pulse의 Stimulated Brillouin Scattering 효과를 통한 Picosecond pulse 발생 기술과 압축된 Picosecond pulse 증폭의 고출력 광펄스 발생기술로 R&D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레이저옵텍의 피콜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피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에 작용하여 매우 안정적인 빔과 특허 기술인 DOE 프락셔널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18년 8월 식약처 의료기기제조허가 획득 후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세계 주요 에스테틱, 레이저 관련 전시회 참가해 대한민국 레이저 기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장 다각화 등의 시장전략을 통해 각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1년 2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00년 당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술을 진화시키면서 세계시장을 견인해 나갔다. K-뷰티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대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백반증 치료에 티타늄사파이어(Ti:Sapphire) 기반의 팔라스(PALLAS)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Q-switched Nd:YAG laser인 헬리오스(HELIOS)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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