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진료비 전년 대비 10.3% 증가(총 15조 지급), 피부과 증가율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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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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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진료비 전년 대비 10.3% 증가(총 15조 지급), 피부과 증가율 4위 기록
- 규모: 일반의>내과>정형외과 순
- 성장률: 비뇨의학과>내과>안과>피부과 순
[건보공단-심평원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동네의원 진료비가 전년대비 10.3% 이상 증가했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던 경증 환자들이 일부 동네의원으로 이동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 보인다.
진료비 규모만 놓고 보면 일반의, 내과, 정형외과 순으로 컸다. 전년 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비뇨기과, 내과, 안과, 피부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5일 공동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6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77조 91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했
종별 심사 진료비는 의료기관 61조4504억원, 약국 16조4637억원으로 각각 전체 심사 진료비의 78.9%, 21.1%를 점유헀다.
의료기관 진료비 중 의원 진료비는 15조 1291억원, 상급종합병원은 14조66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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