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컨(Becon)', 스마트폰으로 쉽게 두피상태 측정 가능한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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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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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Becon)', 스마트폰으로 쉽게 두피상태 측정 가능한 device
집에서도 손쉽게 두피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케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 국내 스타트업에 의해 출시될 전망이다.
가전·IT쇼 'CES 2020'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C랩관 '비컨(Becon)' 부스의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비컨은 지난해 7월부터 약 반 년 동안 이 제품을 개발해왔다.
비컨은 80배율의 카메라 렌즈와 3가지 종류의 센서를 장착한 리모컨 크기의 디바이스다.
카메라를 두피에 대고 촬영하면 두피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약 10초 만에 기기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앱)에 결과가 뜬다.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두피 각질, 민감도, 헤어 볼륨, 수분, 온도, 냄새 등을 분석해 종합적인 두피 지수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기름기, 모발 밀도, 모낭 당 머리카락 개수 등 분석 항목을 더 늘릴 예정이다.
제품의 점수는 개인의 두피와 가장 맞는 성분이 많을 수록 높다.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을 지속하고, 향후 100불 정도의 가격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직 시제품 단계인 비컨은 C랩 내에서 스핀오프 결정이 이뤄지면 오는 하반기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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