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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전공의 원 병원 복귀는 병원 자율로, 정원 초과해도 인정하기로

95 2025.08.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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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전공의 원 병원 복귀는 병원 자율로, 정원 초과해도 인정하기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공의의 원 병원 복귀를 병원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며, 정원 초과 인원도 인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각 병원이 자체적으로 전공의 복귀와 정원 관리 기준을 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전공의 복귀 및 정원 관리 주요 내용
- 원 병원 복귀: 전공의의 원 병원 복귀 여부는 각 병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 정원 초과 인정: 정원(배정된 전공의 수)을 초과해도 해당 인원을 인정해 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 정부 가이드라인: 정부는 15% 내외의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구체적 기준은 병원에 위임했습니다. 

#참고 사항
- 이 방침은 병원별 인력 상황과 내부 협의에 따라 적용되며,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유관 기관과 추가 협의 중입니다. 
- 전공의 복귀와 정원 관리는 의료 현장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요약:
전공의 복귀와 정원 초과 인원 인정은 병원 자율에 맡기며, 정부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정원 초과 인정 기준은, 기본적으로 배정된 정원 범위 내에서 모집하되, 결원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추가 모집을 통해 정원을 초과하여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5월 추가 모집에 합격한 사직(임용포기) 전공의가 기배정된 정원의 결원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사후정원으로 인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원 범위 내 추가 모집:
전공의 정원은 각 병원별로 배정되어 있으며, 이 범위 내에서 결원이 발생했을 때만 추가 모집이 가능합니다. 이때 추가 모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됩니다. 
- 사후정원 인정:
추가 모집에서 합격한 전공의가 사직(임용포기)하여 결원이 발생한 경우, 해당 결원 범위 내에서 추가로 정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 탄력정원제:
일부 병원에서 정원이 미달되는 경우, 다른 병원에서 지원자가 있는 경우 해당 정원을 빌려오는 탄력정원제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도 학회와 병원협회,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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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연님의 댓글

[복지부]제3차 수련협의체 개최
- 8월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실시 -
- 수가 인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필수의료 지원 강화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월 7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달개비에서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에는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김동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3차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 회의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직전공의들이 이번 하반기 모집과정을 통해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적용되었던 조치 수준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 모집은 각 병원별, 과목별, 연차별 결원범위에서 모집하되, 사직전공의가 사직 전 근무하던 병원, 과목 및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사직전공의 채용은 각 수련병원에서 자율로 결정하고, 이로 인해 정원 초과가 발생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사후정원을 인정한다.
  또한, 의무사관후보생으로서 사직상태에 있는 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을 통해 수련에 복귀하는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수련을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25년 3월 사직상태에서 입영하여 현재 군 복무 중인 전공의가 2028년 전역 후 수련을 재개하는 경우에, 전공의 본인과 해당 병원이 희망하면 사직 전 병원·과목·연차에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9월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다음 주 8월 11일(월)부터 수련병원별 원서접수를 시작하되, 병원별로 면접 등 세부 일정은 8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모집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에 대한 후속 논의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계기로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난도 수술·처치 등 저평가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 인상을 지속하고, 비용분석에 기반하여 수가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가 조정 체계를 개선하여 2030년까지 필수의료에 대한 적정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필수진료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 최선을 다한 필수의료에 대한 사법적 보호체계 마련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을 가칭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등을 통하여 논의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전공의협의회에서 요구한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전문가 중심 협의체 구성과 관련하여 가칭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통해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혁신 방안을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미래 한국의료를 이끌어갈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이 이 과정에 충분히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방안을 마련해주신 수련협의체 참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많은 전공의들이 복귀하여 수련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의료 지원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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