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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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의료계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 위한 오송 회관 건립 추진에 상호협력 다짐
-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29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019년 9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중도금 및 잔금 납부를 완료하여 2022년 7월 4일 등기 이전을 마지막으로 오송부지 매입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오송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최근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책임연구자 :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을 발주하여 기초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앞으로 상호 간 오송회관 건립 관련 정보·자원 교류, 오송회관 건립 관련 공동 조사 및 연구, 교육센터·의학박물관 등 오송회관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하고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고, 당사자 중 일방이 연장을 거절하는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는 한 협약의 효력은 3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오송회관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의협과 의학회가 정보와 자원을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의협의 행보에 대해서도 의학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위해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더불어 뜻 깊은 일에 의학회가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봉천 의협 부회장(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제안사항 중 의료시뮬레이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의료 아카데미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해외사례를 심도있게 조사 중”이라며 “오송회관이 의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학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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