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전 의협 대변인(명지병원 FM),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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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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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전 의협 대변인(명지병원 FM),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
- 코로나19 최전선 대응 평가...최고위 24일 비례순번 발표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지명됐다.
4·15 총선을 20여 일 앞둔 현시점에서 범여권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으로 지명된 신현영 전 의협 대변인은 무난하게 21대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1번을 받은 신 전 의협 대변인은 현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서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 TF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와 의료계의 적절한 대응, 그리고 확산 방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불어시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례순번을 결정한 뒤, 비례대표 선출선거단의 찬반투표를 거쳐 비례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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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연님의 댓글
한국여자의사회, 신현영 법제이사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을 환영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신현영 법제이사(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의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 선정을 환영한다. 신현영 교수는 그동안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법제이사로서 여러 해 동안 의료계의 여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계의 성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왔고, 여의사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젊은 여의사의 패기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해온 것이다.
또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정책결정과정에서의 리더십에 대한 준비된 인재이며, 코로나19 발생시에도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언론을 통한 노력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의료계의 성평등 및 여성리더십 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현영 이사를 통해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적으로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