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모더나 백신 30세 미만 (예비)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자체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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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모더나 백신 30세 미만 (예비)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자체접종
- 모더나 백신(5.5만 회분), 30세 미만 (예비)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자체접종
- 해군 함정이용 낙도 30세 이상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접종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
6월 1일(화) 국내 최초 도입된 모더나 백신(5.5만 회분)은 이번 주부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후 30세 미만(‘92.1.1. 이후 출생)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에서 자체 접종의 방식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하였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도서접종
6월 14일부터는 해군함정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도서의 30세 이상(‘91. 12. 31. 이전 출생)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며, 해군의 함정과 의료진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도서 지역(25개 도서)을 주민에게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 확보)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도서 지역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산도함장 조완희 중령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협조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산도함에서 접종을 앞둔 주민 A씨는 “ 해군함정까지 보내 도서 주민들의 접종 여건을 배려해 주신 해군과 전라남도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한 번의 접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진미 과장은 “섬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특성상 도서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위한 방법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해군과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원활히 접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말씀을 전한다. 적극적인 예방접종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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