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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8-9월 접종계획(mRNA 백신 2차접종 주기 6주로 한시적으로 연장)

4,726 2021.08.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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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8-9월 접종계획(mRNA 백신 2차접종 주기 6주로 한시적으로 연장)

- 8월 16일(월) 이후 mRNA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대상의 경우 1차접종일로부터 접종간격을 6주까지 연장하여 시행

* 단, 고3학생·고교 교직원·기타 대입수험생은 기존 접종간격 유지, 교육·보육 종사자는 5주 간격으로 조정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mRNA 백신 접종간격을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 그 외  현재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 등은 당초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18-49세 연령층 예약도 오늘(8월 9일) 20시부터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mRNA백신 2차접종 6주 이내 시행] 8월 16일(월) 이후 mRNA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1차접종일로부터 접종간격을 6주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

 ○ 추진단은 지난 7월 22일, 백신 공급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여건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mRNA 백신 접종간격을 최대 6주 범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결과(7.22.)>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 3주·모더나 백신 4주이나, 백신 공급 상황, 의료기관 접종여건,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최대 6주 범위 내에서 적용 가능

 

 ○ 최근 모더나 백신 공급상황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8월 16일(월)부터 2차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은 6주 간격으로 접종간격이 조정되며, 이는 한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단, 고3학생 및 고교 교직원과, 기타 대입수험생(n수생, 학교밖청소년 중 수험생 등)의 경우에는 기존 접종간격을 유지하여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 입영장병의 경우에도 입대일자 등을 고려하여 기존 간격 유지

   - 교육·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 (교육·보육 종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 일괄 변경된 2차 접종일정은 이번 주 중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50대 연령층 접종] 현재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1962.1.1.~ 1971.12.31. 출생)의 1차 접종은 예약하신 일정에 따라 8월 28일까지 차질 없이 추진한다.

 ○ 8월 셋째 주(8.16.~22.)에 시행되는 접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그 밖의 비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한다.

    * 단, 수도권 지역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189개소)은 모더나 백신, 그 외 지역 중 화이자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278개소)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 또한, 예방접종센터의 경우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 8월 셋째 주에 예방접종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께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지자체 자율접종(18-49세 우선접종)] 8.3(화)~8.6(금)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도 당초 접종일정(8.17~9.11일)대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

 ○ 총 133.5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하였으며, 8월 17일(화)부터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된다.

 

□ [18-49세 연령층 사전예약] 오늘(8월 9일) 20시부터 18-49세 연령층 대상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 10부제로 나누어 진행하는 사전예약은,  8월 9일(월) 20시부터 8월 19일(목) 18시까지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 오늘 20시부터 내일(8월 10일) 18시까지는 18-49세 연령층 중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8월 19일(목) 20시에는 36-49세, 8월 20일(금) 20시에는 18-35세가 예약 가능하며, 8월 21일(토) 20시부터 9월 18일(토) 18시까지는 18-49세 전체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이번 예약부터는 본인인증을 먼저 한 후 예약 대기를 거쳐 예약하게 되며, 네이버, 카카오, PASS 등을 통해 적어도 예약 하루 전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면 예약 당일 별도의 지체 없이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 원활한 예약을 위해 가급적 예약이 집중되는 저녁 8시를 피하고, 9시 이후부터 이용하면 빠르게 예약 가능하다.

 ○ 다만, 백신 공급상황이 유동적이어서 추후 백신 수급일정에 변동이 있는 경우 예약하신 날짜의 접종일정 또는 백신종류가 변경될 수도 있으며,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

 

□ [잔여백신 예약 대상 확대] 백신 접종을 이미 예약한 사람도 8월 16일(월)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활용하여 잔여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당일 잔여 백신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백신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 이는 SNS 예약 신청 대상 기준을 넓혀 국민의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 SNS 잔여백신 예약자 7.2만 명 중 7만 명(97%)이 18~49세(7월 잔여백신 접종 현황)

 ○ 또한,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은 해당 위탁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만성질환자, 50세 이상 연령층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 추진단은 “백신 공급상황을 고려하여, 50대 이하 연령층의 일반 국민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mRNA 백신의 2차접종 간격을 조정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백신 수급과 접종관리 등 세부사항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또한, “이번 주부터 18~49세 청장년층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50~54세 연령층의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대상자별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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