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26일 추가 압수수색은 명백한 정치보복행위
첨부파일
-
- 첨부파일: KMA의협회관1.jpg (75.5K)5
짧은주소
본문
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26일 추가 압수수색은 명백한 정치보복행위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4월 26일(금) 오전 10시경 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긴급하게 진행한 것과 관련 이는 명백한 보복행위이자, 정치탄압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한다고 연일 브리핑을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금번 압수수색은 과거 업무방해 공모공동정범, 의료법 위반 교사범으로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것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며칠 전 들은 바 없는 대통령실의 5+4 협의체 제안 소동에 이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거부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없이는 대화 없다는 의료계의 기조, 그리고 의대생 수사 중지 촉구 등 최근 당선인의 행보 이후 갑작스러운 추가 압수수색이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5월 임기 시작을 며칠 앞둔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은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라며, “대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렇게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이라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국민들 앞에서 의료계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정작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임현택 당선인을 임기 시작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하는 것은 절대 납득할 수 없다”라며, “이는 임기가 공식 시작하기도 전에 겁박을 하는 것이며, 이에 의료계가 굴복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