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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성동 원내대표 "의정 대화 다시하자" 제안

1,071 2025.02.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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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성동 원내대표 "의정 대화 다시하자" 제안
- "지역의료·필수의료 정상화 의료개혁 필요" 당위성 강조
- 정부엔 "의료계 의견 수렴 세심하지 못하고, 조급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월 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 추진이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정대화를 다시 시작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정부의 의료개혁이 조급했지만, 계속 추진은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조급하고, 의료계 의견 수렴을 세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놨지만 "지역의료·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전했다.

의료계에 의정대화 재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정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며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은 정부, 의료계와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작년 말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가 요구한 전공의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관철시켰다"며 "교육부총리도 2026년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짚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빠진 반쪽짜리 '여·의·정'협의체를 출범했지만 한 달만에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당 차원의 노력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 있었음을 감안, 의료계에 대화 재계를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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