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회장 단식 7일째]국힘 김미애의원,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김성주 의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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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회장 단식 7일째]국힘 김미애의원,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김성주 의원 방문
- 의료악법 저지 위해 사회 각계각층 ‘응원 물결’
- 의협 이필수 회장, “쓰러지더라도 법안 저지에 최선 다할 것”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이 7일째 이어지고 있다. 3일에도 보건복지의료계 인사들이 의협회관 앞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단식장에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김민석 정책위의장·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박병주 부원장·임태환 고문, 대한피부과학회 김유찬 회장·장성은 대외협력이사·황지환 의무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곽미영 공보부회장,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 월드메디앤뷰티 조정호 대표,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문석균 실장 등이 방문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차가운 바닥에서 목숨을 걸고 단식하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갈등이 많은 법안일수록 직역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의견을 존중해서 협의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이필수 회장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단식 투쟁으로 인한 건강이 걱정되어서 찾아왔다. 법안 통과로 인해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마음 아파하시는 것도 알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 방문을 위해 발걸음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처음 단식을 시작하게 된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법안 저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3일 의협회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함께 단식에 동참한 장지필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은 “직역 간 협력을 저해하는 간호법은 폐기되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우리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은 의료악법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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