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잘못됐다" 병원 난동 부리고 협박해 돈 뜯은 중국인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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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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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잘못됐다" 병원 난동 부리고 협박해 돈 뜯은 중국인 쇠고랑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시술이 잘못됐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중국인이 쇠고랑을 찼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국 청진 출신의 L(30)씨에게 공갈·공갈미수·업무방해·명예훼손·재물손괴·의료인 폭행방지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L씨는 지난해 11월10일부터 12월30일까지 서울 서초·강남구 소재 성형외과와 비뇨기과 4곳에서 미용 수·시술을 받은 후 의료 사고로 트집받는 수법으로 수 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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