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설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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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설문 결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단, 이하 대전협)은 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설문 결과를 수합하여 발표했다.
2023.12.30 대전협 정기대의원 총회 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강행 시 대응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이후 일부 수련 병원에서 단체 행동 시 참여 여부를 조사하여 대전협 측으로 전달하였다.
현재 전체 전공의는 15,000여 명 정도이며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한 수련 병원은 55개, 해당 수련병원 전공의 수는 총 4,200여 명이며 설문 응답자 중 전공의 단체 행동 시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86%에 이른다.
500병상 이상 규모 병원은 27개이며 이중 일부 병원의 참여율은 다음과 같다.
서울 빅5 병원 A 85%
서울 빅5 병원 B 80%
서울 사립 대학병원 C 86%
서울 사립 대학병원 D 84%
서울 사립 대학병원 E 89%
서울 사립 대학병원 F 94%
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G 79%,
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H 89%
비수도권 국립 대학병원 I 82%
비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J 92%
비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K 94%
비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L 96%
비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M 98%
비수도권 사립 대학병원 N 97%
비수도권 종합병원 O 91%
이번 설문은 각 수련 병원에서 개별적 으로 진행하여 본 회에 전달한 것이며 본 회에서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다. 추후 추이에 따라 본 회에서 전체 전공의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대응 방안 및 참여 여부를 조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 단 회장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은 "정말 의사가 부족한지부터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OECD 자료만 놓고 봐도 의사 수를 제외한 기대 여명, 암/심뇌혈관 질환 치료 가능한 사망률 등 여러 지표들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 공동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
”의료 분쟁 역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많고, 전공의들은 주 80시간 이상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 과 등 소위 필수 의료를 하려는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필수 의료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수 의료 강화, 의료 전달 체계 개편, 건강 보험 재정 지속 대책 마련, 의료 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 회는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 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 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의대협 비대위와 공식적인 비상 대책 회의를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2024년 1월 22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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