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선 치료제, 애브비 ‘Skyrizi (IL-23 inhibitor)’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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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선 치료제, 애브비 ‘스카이리치(IL-23 inhibitor)’ 국내 허가
건선, `IL-17` vs `IL-23` 경쟁, 후발주자 '스카이리치' 주목
‘스카이리치(IL-23 inhibitor)’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12월 3일 IL-23 inhibitor인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리산키주맙)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성인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IL-23을 2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IL-23의 하위 단위인 p19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스카이리치는 제3상 임상 연구에서 16주차에 90%이상의 증상 개선을 보인 환자 중 80%가 1년 후에도 호전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중증 건선환자의 증상 개선 및 유지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리치 용법 용량은 0주, 4주차에 150mg을 피하주사로 투여하고, 이후에는 12주 마다 투여한다. 국내 도입된 IL-23계열 생물학적 제제 중 최초로 연간 총 4회의 최소 투약 횟수로 병원에서 투여 받거나 교육을 통해 직접 자가 주사할 수 있다.
한국애브비 측은 “스카이리치는 건선 환자들이 기대하는 깨끗한 피부와 효과의 장기간 유지, 투약 편의성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두루 갖춘 치료제로, 이번 허가는 높은 수준의 건선 피부 개선과 효과 유지를 원하는 국내 건선 환자 치료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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