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체회원 성비 분석, 여의사 비율 26%, 교수·레지던트는 더 높아 38%, 개원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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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체회원 성비 분석, 여의사 비율 26%, 교수·레지던트는 더 높아 38%, 개원의 24%
- 피부과학회, 전체회원 성비 분석
- "젊은세대 일수록 여성 비율 증가"
2019년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함정희 이화의대 피부과 명예교수는 현 대한피부과학회(KDA) 회원 의사들의 성비를 조사한 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KDA에 가입된 회원 2903명 중 여성 회원은 764명으로 전체 회원의 26.3%로 나타났다.
개원의가 아닌 봉직의인 교수 및 레지던트 중 여성 피부과 의사 비율은 37.4%로 10%이상 더 높았다.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분석해 보면
정회원 중 여성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회원 2532명 중 641명(25.3%)이 여성이었다.
준회원에서는 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준회원 371명의 33.2%인 123명이 여성 회원이었다.
개원의 비율은
KDA에 가입된 개원의 2188명 중 여의사는 535명으로 24%로 나타났다.
전체 피부과 의사 중 여성 비율보다 다소 낮았다.
봉직의 비율은
KDA 회원인 봉직의 554명 중 여성 의사는 207명으로 전체 봉직의 대비 37.4%였다.
교수 비율은
교수 267명 중 여성 피부과 의사는 97명인 36.3%,
여성 레지던트의 경우 전체 레지던트 287명의 38.3%인 110명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어린 세대일수록 여성 비율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며, 향후 여의사 비율이 더욱 증가할 것을 시사한다.
한편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의사 12만1571명 중 여의사 비율은 25.4%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부과에서의 여의사 비율 26.3%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사 중 여의사 비율인 25.4%와 비슷하다.
반면 피부과 외 다수 진료 과목에서는 여성 의사 비율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한국여자의사회에 따르면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4개 진료과목에서의 여성 전문의 비율은 56.4%로 절반을 넘어간다. 반면 여의사들 사이 비인기과인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비율은 1%도 안된다.
응급의학과에서 여성 전문의 비율은 0.8%, 흉부외과 0.3%, 비뇨기과의 경우 0.2%정도로 절대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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