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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타입의 새로운 건선 치료제 엔스틸룸, ENSTILUM (Calcipotriol & Betamethasone)

10,520 2018.05.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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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타입의 새로운 건선 치료제 ENSTILUM (Calcipotriol & Betamethasone)

- Calcipotriol 52.2 ug (50ug as anhydrous)

-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3 mg (0.5 mg as Betamethasone)

 

LEO pharma에서 새로운 건선 치료제가 출시되었습니다.

ENSTILUM은 기존의 자미올겔과 동일한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 혼합제제입니다. 

독특하게 spray 형태로 뿌리는 약이고 알루미늄 캔안에 들어 있습니다. 

기존에 Daivobet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에 사용의 편이성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다른 combination 제제보다 효과도 좋고 빠르게 가려움을 경감시킨다고 합니다.

Severe plaque type psoriasis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다이보베트보다 효과가 좀 더 나은편이고 끈적거림때문에 기존 제제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하신 환자들에게 사용편이성이 훨씬 더 좋아 권유할 만 하다고 합니다.

 

ENSTILUM 사용방법은,

1) 사용하기전에 흔들고 

2) 최소 3cm 정도 피부 병변과 간격을 두고 스프레이 합니다. 

3) 어떤 방향으로도 분사 가능하고

4) 부드럽게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5) 사용 후에는 손을 씻도록 합니다.

 

안면부위는 기존 다이보베트처럼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스프레이타입이라 눈주위 입주위 자극될 확률이 더 많습니다. 

다른 에어로졸 제품처럼 가연성이라 불을 멀리해야 합니다. 비행기 수화물 이동은 가능하나 항공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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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연님의 댓글

거품형 건선치료제 '엔스틸룸폼' 출시

한국레오파마가 거품 형태의 새로운 건선치료제를 내놨다.
한국레오파마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엔스틸룸폼'(성분명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엔스틸룸폼은 에어로솔 폼 제형의 성인 건선 국소치료제로,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칼시포트리올 및 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 각각의 성분 대비 높은 피부 세포 정상화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엔스틸룸폼은 1일 1회 사용하면 돼 환자 편의성도 높였다.

“건선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재발하는 병으로 만성적인 질환으로 접근하고 관리해야 한다. 건선은 우울증을 비롯해 전신염증과 관련한 성인질환 동반이 많다”며 “건선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피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염증으로 동반되는 합병증들의 위험을 낮춰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존 겔 형태의 제제들이 도포감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번거롭고 반응률이 낮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환자의 95%는 의사의 지시보다 (기존 국소 치료제를) 적게 바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 끈적거린다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도포감이 좋고 증상에 효과적이면서도 장기간 사용에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국소치료제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선치료에선 환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는 환자 친화적인 제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레오파마는 엔스틸룸폼이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제제라고 피력했다.
회사에 따르면 엔스틸룸폼은 3상 임상시험(PSO-ABLE)에서 기존 겔 형태의 복합제에 비해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에서 치료 4주차에 엔스틸룸 폼 사용 환자군은 치료 성공을 의미하는 mPASI(건선 부위 및 중증도 지수)75 달성률이 52.1%로 나타났다.
반면 겔 제형의 복합제를 사용 환자는 치료 8주차에 mPASI75 달성률 34.6%를 기록했다.
한편 엔스틸룸 폼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한 캔(60g)당 보험약가는 3만1,560원이다. 권장 치료기간은 4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