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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처방액 감소, 처방순위: 동구 종근당 JW 상위권

10,047 2018.04.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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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처방액 감소, 처방순위: 동구 종근당 JW 상위권 

피부과 원외처방액 31.9% 감소

 

지난해 피부과의 급여의약품 원외처방액이 떨어졌다.

4일 동구바이오제약의 사업보고서 중 '최근 3개년 피부과 처방액 기준 상위 20개사 현황'을 보면, 피부과의 약제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은 2017년 1988억 원으로 2016년(2920억 원) 보다 31.9% 떨어졌다. 

이는 유비스트 분류기준이 바뀌면서 비뇨기과 품목들이 피부과 분류에서 빠지며 줄어든 현상이다. 이에 따라 비뇨기과 처방액이 증가하기도 했다. 

피부과 처방약 1위 회사는 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에 가장 강한 제약사 중 하나로, 대표 품목인 항알레르기제 '알레스틴정'이 지난해 71억 원, 피부질환 치료제 '더모타손mle크림'이 42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이어 코슈메슈티컬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피부과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는 종근당이 107억 원으로 피부과 원외처방액 2위를 기록했다. 

탈모 치료제 등 피부과 영업이 강한 JW신약은 93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하락폭은 32.7%로 컸다.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제조 및 판매하는 대웅제약은 JW신약의 뒤를 바짝 좆은 91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85억 원, 한국콜마 79억 원, 레오파마 78억 원, 동아에스티 77억 원, GSK 69억 원, 콜마파마 63억 원으로 이들 회사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어 코오롱제약 52억 원, 태극제약 51억 원, 한국노바티스 50억 원, 갈더마코리아 44억 원, 메디카코리아 40억 원, 대원제약 34억 원, 유나이티드제약 33억 원, 우리들제약 32억 원, 동광제약 30억 원, 한독 2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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