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협박 4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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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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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협박 40대 구속영장
- 익산경찰서 “죄질 나쁘다”
- 얼굴 때리고 발로 걷어차
전북 익산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의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로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30분쯤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7)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를 흘리고 있는 B씨에게 ‘죽이겠다. 교도소 다녀와서 보자’는 등 협박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이날 손가락이 골절돼 병원을 찾은 A씨는 당직 의사인 B씨가 웃음을 보이자 ‘내가 웃기냐’며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코뼈 골절,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의 위협에 불안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전국 각지 의사회 등은 가해자의 엄벌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다루고 건강을 지키는 병원에서 의료인을 상대로 한 폭행은 죄질이 나쁘다”고 말했다.
▶전북익산 응급실 의사, 환자에게 무차별 폭행 당해 코뼈 골절, 뇌진탕
댓글목록
대피연님의 댓글
[MBC] 얼굴 때리고 머리채 잡고…'공포'의 응급실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680890_22663.html
[KBS] 술 취한 40대 응급실 의사 폭행…‘강력 처벌’ 요구 확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4423
[SBS] "왜 비웃어"…술 취한 환자, 응급실서 의사 무차별 폭행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33129&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JTBC] "날 보며 웃었다" 만취 환자, 응급실 의사에 '날벼락 주먹'
http://news.jtbc.joins.com/html/916/NB11659916.html
[MBN] 음주 환자, 응급실 의사 마구 폭행…의협 강경 대응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87044
[연합뉴스] 응급실 의사에 팔꿈치 가격ㆍ살해 협박…의료계ㆍ시민 공분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0704019800038/?did=2242m
[조선일보] 응급실서 의사 폭행한 취객, 동영상 공개돼…경찰 뒤늦게 "구속 적극 검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04/2018070404043.html
대피연님의 댓글
★대피연에서 회원님들께 긴급한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7월 1일 전북익산의 응급실에서 동료의사가 무참하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북지역 응급실 의사, 환자에게 폭행 당해 코뼈 골절 출혈
http://www.laserpro.or.kr/bbs/?t=2NW
하지만, 경찰은 무성의한 대응으로 큰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우리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돕고 진료실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긴급하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응급실 사건 관련된 청원입니다. 동의 부탁드립니다.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전북 익산 의사 폭행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
대피연님의 댓글
익산 병원 응급실 의사 폭행범 구속, 재범·도주 우려
술에 취해 손과 발로 병원 응급실 의사를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6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4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께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7)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를 흘리고 있는 B씨에게 '죽이겠다. 교도소 다녀와서 보자'는 등 협박하기도 했다.
B씨는 코뼈 골절,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의 위협에 불안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손가락이 골절돼 이날 병원을 찾은 A씨는 당직 의사인 B씨가 웃음을 보이자 '내가 웃기냐'며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