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 대표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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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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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 대표자 대회
본 회 김지훈 회장(의협 대외협력이사)은 1월 31일 토요일 의협 회관에서 개최된 “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택우 의협 회장은 "시간에 쫓기지 말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와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며 "지역별, 전문과목별 정밀한 추계없이 총량 중심의 탁상공론으로 도출된 결과는 결코 신뢰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무리한 의사 수 증가로 인한 재정부담이 미래 세대에 천문학적인 건강보험료 폭탄을 던지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졸속 행정과 일방적인 정책 강행은 의료 붕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결의문]
대한민국 의료는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의대 증원 추진으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근간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보호받아야 할 의학교육의 현장은 이미 회생 불능의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 전국의사대표자들은 무능한 행정 권력이 초래한 이 국가적 재앙 앞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복구하고 의학교육 수호의 최후 보루가 되기 위해, 14만 회원의 거대한 분노를 하나로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2027년 의학교육 현장의 현실을 인정하고 졸속 증원을 즉각 중단하라!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라 할 수 없다.
휴학생과 복귀생이 뒤엉키는 사상 초유의 더블링 사태는 의학교육의 사망 선고이며, 이는 곧 실력 없는 의사 양산으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다.
우리는 현장이 수용할 수 없는 그 어떤 숫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교육의 질을 포기한 정부의 반 지성적 행태에 결사 항전할 것이다.
하나, 국민의 미래를 유린하는 천문학적 건보 재정 파탄의 진실을 밝히라!
준비되지 않은 의대 증원은 수백조 재정 재앙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것이다.
정부는 증원의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겨진 건보료 폭탄의 실체를 국민 앞에 정직하게 공개해야 한다.
우리는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담보로 생색내기에만 급급한 정부의 기만행위를 낱낱이 고발하며, 국가 의료 체계의 공멸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다.
하나, 정부가 전문가의 목소리에 끝내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14만 회원의 단일대오로 총력대응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통한 합리적 해결을 갈구해 왔다.
하지만 정부가 전문가 다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가짜 숙의를 강요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를 기점으로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며, 정부가 파멸의 길을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주저 없이 의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거침없는 행진을 시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1월 31일
전국의사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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