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부회장 철야농성 중인 박명하 비대위원장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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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부회장 철야농성 중인 박명하 비대위원장 격려 방문
대피연 김지훈 부회장은 3월 16일 오후 9시경 국회 앞에서 무기한 철야농성 중인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을 격려 방문 하였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김지훈 부회장은, ‘악법 저지와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협 비대위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으며, 박명하 위원장은, ‘악법이 철회되어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막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국회 앞 철야농성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3월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국회 앞 철야 농성은 간호법안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안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통과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절박한 마음에 철야농성을 시작했다"면서 "비대위원장으로서 회원들의 분노가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희생할 것"이라고 밝힌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의 분노를 투쟁의 열기로 삼아 악법을 저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료계 리더들과 회원들이 방문해 투쟁 결의를 함께 다졌고, 비대위 임무 완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감사하고 힘이 난다"면서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의료악법을 막아내도록 끝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박명하 비대위원장의 철야농성을 시작으로 3월 매주 목요일마다 집회를 열기로 했다. 3월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2차 집회를, 3월 23일과 30일에는 국회 앞에서 3차, 4차 집회를 열 계획이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3월 20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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