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김택우 집행부 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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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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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43대 김택우 회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2025. 1. 16.(목), 15:00
안녕하십니까?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택우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기자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여러분과의 잦은 소통이 앞으로의 의료계와 국민과의 소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2025년은 의료계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해입니다. 지난 한 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의료계의 신뢰를 회복하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려 합니다.
특히 지금의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고 의료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대 교육의 정상화입니다.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논의에 앞서, 반드시 2025년도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도저히 의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 명확한 계획과 방침을 마련하고 공표해야, 의료계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대 교육 계획을 논의할 수가 있습니다. ,
저와 제43대 집행부는, 의료대란 사태 해결과 대한민국 의료 환경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사명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하는 대표단체로 위상을 회복하겠습니다. 정부 정책에 끌려가는 조직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중앙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특히, 지역과 직역,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든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여, 의협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4만 의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동시에, 국민건강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다해야 할 전문가 집단입니다. 저희 43대 집행부는 국민과 의사 모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적의 인선을 완료하였습니다. 의료사태의 당사자 격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하였고,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쟁과 협상에 두루 경험을 갖추시고 회원들로부터 신망이 높으신 분들을 모셨고,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사들을 균형 있게 기용했습니다.
기자님들께서도 우리나라의 의료가 얼마나 우수하며 국민 삶에 중요한 요소인지 잘 아실 것이고, 하루속히 정상화되길 바라실 줄로 압니다. 앞으로 저희 집행부가 의료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나가는 모습을 부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잘 전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6.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김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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