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 철야 시위 및 1인 릴레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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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 철야 시위 및 1인 릴레이 시위
2023. 12. 6.(수) 22:00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 철야 시위 및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석해주신 범대위 위원님, 집행부 임원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범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강력 대응하고자 의협 제127차 상임이사회에서 동 특별위원회의 구성이 의결되어, 이번 철야 릴레이 시위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철야 시위는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과 용산 대통령실 앞인 전쟁기념관 앞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후 10시부터 내일 7시까지 시위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2020년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계획 발표로 인해 대한민국은 큰 혼란에 빠졌고, 결국은 정부와 의료계에 깊은 상처를 남긴채 의-정, 의-당간9·4의정합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9.4의정합의는 정부와 국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의대정원, 의대신설 문제는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정부는 의대정원 통보등 일방적 정책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정부와 의료계는 의협이 문제 제기하는 4대정책(의대정원, 공공의대 신설,
첩약급여화시범사업, 비대면진료)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라는 의정 합의문이 작성된 바 있습니다.
정부는 9.4의정합의를 성실히 이행하여 의대정원 문제, 비대면 진료,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문제는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풀어 나가기를 촉구합니다.
오늘 범대위의 철야 시위와 릴레이 시위를 통해 범대위를 포함한 전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강력 대응할 것이며, 추후 파업찬반 전회원투표, 오는 17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 정해진 로드맵에 따라 전국 14만 회원과 2만 의과대학생들을 하나로 결집시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적극 저지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14만 대한의사협회 회원 및 2만 의과대학생 여러분.
보건의료정책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당략이나 정치적 이해득실, 포퓰리즘적인 접근은 결국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질곡에 빠뜨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다음 주 일요일인 17일 광화문 앞 광장에서 우리의 힘찬 목소리를 외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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