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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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브리핑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 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국민들께“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민생의 어려움은 쉬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천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 세심하게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정책 과제와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먼저 저와 정부부터 바꿀 것을 바꾸겠습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지난 2년간 쉴 틈 없이 뛰어왔습니다”
“저와 정부를 향한 어떠한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한 마음으로 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오로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제 국민들께 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이 국민들을 위한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필수의료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의사들을 악마화해서 오로지 보건복지부장관이 되겠다는 생각밖에는 없는 박민수보건복지부차관, 대학교수 생활을 하면서 아들은 병역기피하면서 미국대학 비싼 유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고도 국민건강은 도외시한채 관료들의 입맛에만 맞는 정부청부용역을 몇 십년간해서 우리나라 가계평균자산의 7.7배나되는 33억이나되는 큰 돈을 모으고, 이제는 더 큰 이권을 챙기기 위해 국회로 간 김윤같은 폴리페서들이 대통령을 망치고 있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건 포장지만 요란하게 해서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드리는 것들 뿐입니다.이걸 개혁이라고 포장해서 국민들과 의사들을 갈라 놓고 있고 정작 위험은 대통령께 떠넘기고 있습니다.
박민수와 김윤의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면 건물 짓는데 철근을 빼고 대나무를 넣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수수깡을 넣겠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은 몇 십년간 의사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이루어 놓은 다른 나라들이 놀라와 하는 세계적인 의료 시스템 자체가 철저히 붕괴되어 전국민의 생명을 크게 위협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번 붕괴되면 몇십년간은 절대로 복구하지 못할 인프라입니다.
박민수와 김윤이 국민들과 대통령을 속여서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병도 치료 못하는 한탄이 국민들로 나올 때 그때 원망을 들을 사람은 박민수와 김윤이 아니라, 대통령께서 온갖 책임을 뒤집어 쓰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도 사직 전공의들은 본인 아이 먹일것이 없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차관과 김윤이 준 모욕으로인해 생명살리는 긍지는 없어졌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의사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교수님들은 정말 죽을 것 만큼 힘들다고 하시고 오늘은 어쩔 수없이 본인의 건강과 환자들을 더 잘 치료하기 위해 쉬기로 하셨습니다.
환자들은 병이 진행되는것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고, 국민들은 너무나 큰 걱정을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제는 국민들을 위해 국정을 책임지시는 대통령으로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4만의사들의 법정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공의, 교수님들, 개원의, 봉직의 선생님들과 함께 필수의료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겠습니다.
의료현장의 전문가로서 분명하게 필수의료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차관 박민수와 김윤이 대통령을 속여 진행해왔던 의대정원문제와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게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치고 나오실 때 성공한 대통령,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준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게 미력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부디 오늘이라도 국민들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리셔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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