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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의료기관서 복지부 장관과 ‘추가 백신 접종’

3,717 2022.1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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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의료기관서 복지부 장관과 ‘추가 백신 접종’

-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한의사협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의료기관서 조규홍 장관과 ‘추가 백신 접종’

- 고령자 등 고위험군 추가접종 적극 동참 권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한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코로나19 2가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문진표를 작성한 후, 진료실에서 담당 의사에게 접종 전 문진을 받았으며, 이어 접종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 이후 이 회장은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대한의사협회와 14만 회원은 동절기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감염 및 중증화, 사망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등 효과가 있는 만큼, 60세 이상 어르신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국가 재난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가 보건의료전문가단체와 긴밀히 공조하여 국가 감염병 방역 대책 등 주요 시책을 마련해 나간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이 상호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홍 장관은 “백신접종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재유행 극복의 핵심열쇠”라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미접종자 또는 접종 후 시간 경과로 면역력이 약해진 국민들께서는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은 2가백신을 접종하여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제41대 의협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백신 접종을 택할 만큼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운영을 통해서도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정책에 대한 전문가단체로서의 견해를 제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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