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유럽피부학회에서 ‘실펌’ 선보인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대표 라종주)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유럽피부학회(EADV)에 참여, 자사 제품인 ‘실펌’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칼렛’과 ‘실펌’을 주제로한 비올의 프레젠테이션은 각각 9월 30일오후 3시30분에 열린다.

본 학회의 발표자로는 실펌을 개발한 비올의 라종주 대표(의학박사)와 피부과 전문의 조성빈 의학박사가 실펌과 스칼렛 RF 기술력을 주제로 비올 제품 기술 혁신에 대해 약 1시간 가량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두 사람은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과학 저널인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소개된 '스칼렛 RF 효과’에 대한 논문 공동저자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소개되는 ‘실펌’은 선택적으로 열을 가해 암세포 조직만을 공격하는 최신 치료기법에서 착안된 SR3테크롤로지 기반의 장비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문기술진과 합작으로 개발했으며캐나다 전문의료진의 임상을 통해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유럽피부학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피부과학회로 1987년 비영리 협회로 설립, 매년 2회에 걸쳐 유럽의 각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올 라종주 대표는 “이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유럽피부학회에서 비올이 개발한 실펌과 스칼렛RF 기술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본사의 기술이 전세계 피부 질환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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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61431018&code=940601#csidx633c6c2d48fc86990a4ed142572cf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