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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부회장, 색소 치료법 국제지에 실린다난치성 색소질환 혁신적 치료하는 GPT 국제적 공인

9,361 2016.1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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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부회장, 색소 치료법 국제지에 실린다난치성 색소질환 혁신적 치료하는 GPT 국제적 공인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 회장 김동석) 허훈 부회장이 개발한 새로운 색소 치료방법이 국제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제된다.

허훈 부회장은 다양한 종류의 난치성 색소질환을 치료해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 색소 치료분야의 권위자이다.

허훈 부회장은 GPT(Golden Parameter Therapy: 골든 파라미터 치료법)라는 레이저 치료 방법을 개발해 그동안 치료가 어렵던 ‘까페오레모반(Cafe au lait spot)’ 및 ‘흑자(Lentigo)’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을 혁신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GPT는 환자가 매우 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치율이 혁신적으로 높은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널리 시술되고 있다.

20일 대피연에 따르면, 이번에 ‘GPT를 이용한 까페오레모반의 치료’ 논문이 국제적인 피부과 잡지인 ‘Journal of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 승인되면서, GPT치료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까페오레모반은 선천성 색소질환으로 매우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흔하며 다양한 레이저 치료로 부작용의 발생빈도가 높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허훈 부회장의 새로운 레이저 치료 방법으로 그동안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던 카페오레모반의 치료에 전환점이 마련됐다.

GPT는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널리 인정받고 있고 많은 학회발표 등으로 혁신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허훈 부회장이 논문 제목에 본인의 이름과 본인이 지은 레이저 치료 방법인 ‘Golden parameter’를 주장해 국제적인 잡지에서 게재를 거부했다는 게 대피연의 설명이다.

대피연은 “통상적으로 치료 방법에 치료자의 이름을 넣는 것은 최근에는 잘 받아드려지지 않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임을 감안하면, 이와 같이 치료방법에 이름과 저자의 치료방법을 직접 인정해 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 게제를 계기로 카페오레모반 뿐 아니라,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색소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GPT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피연(www.laserpro.or.kr)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회원제 학술단체로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와 피부 치료에 대한 학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1년에 2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달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피부과의사의 전문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대피연은 학술활동뿐 아니라 의권 쟁취 투쟁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 치과의사 프락셀 소송 당시에도 프락셀 레이저의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치과의사들의 프락셀 시술의 부당성을 알리는 사진전 등을 개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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