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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 안정(입원대기 zero, 오미크론 중증화율 delta의 1/4), 재택치료체계 정착

3,574 2022.02.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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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 안정(입원대기 zero, 오미크론 중증화율 delta의 1/4), 재택치료체계 정착

◈많은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동참, 오미크론 검사·치료체계 빠르게 현장 안착 중

 -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 5,752개소로 빠르게 증가(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5,307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445개소) (※2.21. 17시 기준)

 - 재택치료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 6,386개소, 24시간 의료상담센터 194개소 (※ 2.21. 17시 기준)

◈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 안정적 관리 중(※ 2.22. 0시 기준)

 - 위중증 환자 480명, 사망자수는 58명, 확진자 증가 속도에 비해 완만히 증가

 -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30%대,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0%대~50%대로 안정적 유지 중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검사 및 재택치료체계 빠르게 현장 안착 

□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급증한다. 이러한 오미크론 특성에 맞춰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로 개편한 바 있다. 

 

【오미크론 중증화 및 치명률 등】

□ ’21.12월 이후 델타형 및 오미크론형 변이가 확정된 67,207명 대상 연령표준화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율은 0.38%, 치명률은 0.18%로 델타 변이(중증화율 1.40%, 치명률 0.70%)에 비해 약 1/4배 낮았다.

 ○ 델타에 비해 낮은 중증화율·치명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60대 이상 연령군의 중증화율*은 0.42%~7.77%로 나타나고 있고, 치명률**은 0.17%~4.90%로 나타났다. 

     * (중증화율) 60대 0.42%, 70대 2.58%, 80대 7.77%

     ** (치명률) 60대 0.17%, 70대 1.12%, 80대 4.90%

 ○ 60대 이하 연령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중증화율은 0.03%~0.08%, 치명률은 0%~0.03%로 분석되었다.

 

□ 즉,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하여, 확진자 수보다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 델타 때처럼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노력은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발견과 치료에 주력하여,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대응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 위험도가 낮은 일반 환자들은 일상적인 의료체계가 담당하며, 추가 확산을 적절하게 차단하고 조기에 사회에 복귀하는 체계로 이행하고 있다. 

 ○ 현재는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며, 풍토병적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로, 낮은 치명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2.3.)으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약국 등에서 자가검사키트(일반용)를 구매하여 실시하거나, 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선별‧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가능

 ○ 2월 21일(17시 기준)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45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5,307개소로 2월 3일 본격 시행 이후 약 2주 만에 5,752개소로 증가하였다.  

   - 참고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체계 개편】

□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 여력을 지속 확대 해나가고 있다. 

○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738개소(2.22.0시)로 21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6,38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2.21.17시)

  -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94개소 운영되고 있다. (2.21.17시)

○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88개소 운영되고 있다. (2.22.0시)

○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울러,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36개소(2.20)가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 2월 22일(화)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 전체 병상 보유량은 46,134병상, 전일 대비 80병상이 확충되었다.

 ○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4,297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87개, 준-중환자 병상 2,675개, 감염병전담병원 10,035개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6.3%, 준-중증병상 58.8%, 중등증병상 46.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3%이다. 

   - 최근 병상가동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위중증은 63% 수준, 준중증 및 중등증은 40~50% 수준의 여유가 있으며, 병상을 지속 확충해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입원대기】

□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위중증·사망자】

□ 2월 22일(화)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0명(전일 대비 변동없음)으로 2월 19일부터 4백 명 대로 증가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21.11.1.)의 위중증 환자 : 343명

 ○ 신규 사망자는 58명이고, 60세 이상이 54명(93.1%)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817명이고 전일 대비 649명 감소 하였다. 

   - 국내발생 확진자(99,444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1.9%며, 최근 2주간 10.5%~13.1%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21.11.1.)의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 514명, 30.9%

 ○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27,928명이고, 비중이28.1%로 20% 후반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예방접종력】

□ 최근 8주간(12.19.~2.12.)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14.1%, 위중증 환자의 62.1%, 사망자의 65.4%가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이다. 

 ○ 5.9% 밖에 안되는 미접종자(12세 이상, 2.22.0시)가 지난 8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 확진자 665,132명 중 93,534명이 미접종자(79,086명, 11.9%) 및 1차접종 완료자(14,448명, 2.2%)이다. 

   - 위중증 환자 1,980명 중 1,231명이 미접종자(1,157명, 58.4%) 및 1차접종 완료자(74명, 3.7%)이다

   - 사망자 1,323명 중 865명이 미접종자(798명, 60.3%) 및 1차접종 완료자(67명, 5.1%)이다

 ○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가 차지하는 위중증자, 사망자의 비중은 절반 수준을 보이고 있다. 

 

□ 2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7.3%,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72.3% 낮게 나타났다.

 ○ 즉,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5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4배 높게 나타났다.

 ○ 국외 사례나 연구는 물론이고 국내 실제 접종 자료를 통해 접종효과가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으므로, 3차 접종(면역 저하자 등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신속히 완료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 

 

【재택치료】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2.22.0시 기준)는 101,014명으로, 수도권 57,596명, 비수도권 43,418명이다. 현재 490,32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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